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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약돌 모양 포켓포토 신제품 출시…무게 169g
입력 2016-09-21 07:44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포켓포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21일 포켓포토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산뜻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출력하는 초소형 포토 프린터다. 기존 즉석 카메라와는 달리 출력할 사진을 고를 수 있고 동일한 사진도 여러 장 출력할 수 있다. 포켓포토는 지난 2012년 9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약 1000 대씩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포켓포토 신제품(모델명: PD269)에 조약돌처럼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 소품 같은 IT 기기를 완성했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 전면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그래피티, 쥬얼리 하트, 체리 블러썸 등 다양한 패턴을 입혔다.
휴대성도 뛰어나다. 무게는 스마트폰 수준인 169g으로 기존 제품보다 14g 가볍다. 손바닥만한 크기(79.8X122.5X22.5mm)로 재킷 주머니, 여성들의 파우치 등에 쏙 들어가 들고 휴대에 부담이 없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Bluetooth)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통해 포켓포토로 보내서 출력할 수 있다. 포켓포토는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대 2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출하가는 15만9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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