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문장건설, ‘초곡지구 지엔하임’ 설문조사 통해 수요자 눈높이 맞춰
입력 2016-09-20 18:23 
경상북도 포항시 초곡지구가 동해안발전본부 건립과 초곡지구 내 초등학교 개교 확정 등 호재로 들썩이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9블록에서 '초곡지구 지엔하임'을 분양 중인 문장건설은 주부 리서치단을 모집해 포항시민 138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직접 방문 방식으로 주거 안정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초곡지구를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알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82%(1134명)로 인지도가 높았다. 초곡지구에 대한 입지적 위치에 대한 물음에 32%(442명)가 '좋다'고 응답했고, '보통'이라고 평가한 이들도 50%(691명)로, 대체적으로 입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파트 구매 시 가장 먼저 보는 사항으로는 '교육시설 및 공공시설'이 30%(414명)로 조사됐다. 이어 '생활편의시설'(27%, 373명), '조망권 및 향배치'(20%, 276명), '공원 및 자연환경'(19%, 262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32%(442명)가 '계약금 및 계약 잔금' 등 자금에 대한 부담이라고 답했다. '대출이자 등 부대비용'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484명)로 그 뒤를 따랐다. '기존주택의 매매 여부' 29%(401명)라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계약금에 대한 질문에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금액대에 대해서는 총 539명(39%)이 '500만원대 이하'라고 답했다. 이어 '1000만원대' 28%(387명), '분양가의 5% 수준'과 '10% 수준'이 각각 19%와 14%로 조사됐다.
신규 입주 아파트의 주거 안정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물음에는 절반에 가까운 622명(45%)이 '입주 1~2년 이내'라고 답했다. 이어 '입주 2~3년 이내'(33%, 456명), '입주 1년 이내'(14%, 193명) 등 안정 시점을 3년 이내로 보는 포항시민이 '입주 4년 이상'으로 답한 응답자(8%, 110명) 보다 많았다.
문장건설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마케팅 전개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초곡지구 지엔하임'은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558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세대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 내리고 그 자리에는 다양한 조경시설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초곡지구에서 유일하게 단지 안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차별화한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 1491-11에 마련돼 있다. 문장건설은 현재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입주 예정은 201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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