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박경수가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박경수의 엔트리 제외는 올 시즌 처음이다.
kt는 20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내야수 박경수와 김영환이 말소되고 내야수 김동명과 김연훈을 등록했다.
박경수는 지난 11일 수원 KIA전 주루 도중 아킬레스건 부위를 다쳤다. 이후 13일부터 6경기 연속으로 벤치를 지켰다. kt는 부상 이후 박경수를 두고 엔트리 말소를 여러 차례 고민했다. 지난 주말 경기를 앞두고도 말소를 고민했지만 엔트리에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최소 열흘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경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또 한 번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2루수 골든글러브의 가장 유력한 적임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혀 막판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박경수가 열흘 후 돌아온다면 소속팀 kt는 5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20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내야수 박경수와 김영환이 말소되고 내야수 김동명과 김연훈을 등록했다.
박경수는 지난 11일 수원 KIA전 주루 도중 아킬레스건 부위를 다쳤다. 이후 13일부터 6경기 연속으로 벤치를 지켰다. kt는 부상 이후 박경수를 두고 엔트리 말소를 여러 차례 고민했다. 지난 주말 경기를 앞두고도 말소를 고민했지만 엔트리에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최소 열흘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경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또 한 번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2루수 골든글러브의 가장 유력한 적임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혀 막판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박경수가 열흘 후 돌아온다면 소속팀 kt는 5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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