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로트계 샛별 이제나, 데뷔 앨범 '불났어요'로 성인 가요계 도전
입력 2016-09-20 17:26  | 수정 2016-09-20 17:27


트로트계의 샛별, 이제나가 데뷔 앨범 '불났어요'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5월 발매한 이제나의 앨범 '불났어요'는 타이틀곡 '불났어요'를 비롯해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 있다. '불났어요'는 디스코와 댄스 리듬에 트로트가 결합한 장르.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구성진 이제나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캐나다출신 DJ 페리가 EDM으로 리믹스해 신종 트로트로 재창조, 트로트의 세계화를 겨냥했다.
또 한국적인 사운드와 애달픈 가사가 돋보이는 '못다 한 사연'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구슬픈 '사랑의 교차로'가 수록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곡을 부를 수 있도록 각각 노래의 MR 버전을 실었다.



국악예고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한 이제나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국악, 뮤지컬 등에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돌 생활을 거치며 가수를 꿈꿔오다 성인가요계에 입문했다. "처음으로 내 이름을 단 앨범을 발매 후 현재 꾸준하게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고 싶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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