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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가장 순수한 변신…‘가려진 시간’ 감성 예고편 공개
입력 2016-09-20 17:00 
[MBN스타 손진아 기자]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려진 시간이 두 번째 감성 예고편 ‘기억하다 편을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두 번째 감성 예고편 ‘기억하다 편은 변한 건 아무것도 없어. 괜찮아. 꼭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라는 강동원의 내레이션과 함께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른이 되기 전 성민과 수린이 함께한 다정한 모습들이 그려지는 가운데, 바닷가에 쓰러진 성민이 눈을 뜸과 동시에 수린 역시 눈을 뜨는 모습으로 ‘가려진 시간이 선사할 신비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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