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 8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수천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0일) 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정 전 대표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공짜로 받는 등 모두 1억 5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들로부터 1천 5백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네이처리퍼블릭 계열사의 소송사건과 관련해 정 전 대표로부터 1천만 원권 수표를 받기도 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0일) 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정 전 대표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차량을 공짜로 받는 등 모두 1억 5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들로부터 1천 5백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네이처리퍼블릭 계열사의 소송사건과 관련해 정 전 대표로부터 1천만 원권 수표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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