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아이폰 7을 구매했더니 아이폰 3와 아이폰 4, 그리고 의문의 종이 한 장까지 같이 배달됐다는 사연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이하 현지시각) 중국에 사는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인터넷을 통해 아이폰 7 로즈골드 색상을 주문했는데 아이폰 3와 아이폰 4가 왔다"는 황당한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폰3와 아이폰4의 케이스가 보입니다. 더불어 의문의 종이 한 장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해당 종이는 애니메이션 '유희왕'에 등장하는 캐릭터 융합카드였습니다. 즉, 카드를 이용해 아이폰 3와 4를 융합하면 7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소식이 국내까지 전해지자 누리꾼은 "창의력에 감탄했다" "그럼 나에게는 갤럭시노트 S10이 있다" "우리 나라에도 따라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며 장난기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