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상추의 효능,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음식궁합 잘 맞아’
입력 2016-09-20 16:30 
상추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상추는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중 하나로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에 좋다.

구입할 땐 잎이 연하면서도 도톰한 것을 고른다. 고유한 녹색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크기가 일정한 것, 상추 잎을 잘랐을 때 우유 빛 유액이 있는 것이 좋다.

보관 기간은 길지 않아 바로 소비하는 게 좋고 기온이 따뜻한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보통 상추는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는데 음식 궁합도 잘 맞는다. 상추는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식품인 육류와 함께 샐러드나 쌈으로 먹으면 좋다. 이외에도 상추 겉절이나 상추 무침, 서양식에서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에 사용한다.

상추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숙면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윳빛 유액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안정 작용을 하여 숙면에 유효하다. 상추의 쓴맛은 생리활성 작용으로 진통효과와 진정작용을 통해 졸음을 유도한다. 상추에 함유되어있는 락튜카이움이라는 성분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최면효과를 가진다.

한편 상추의 칼로리는 100g에 18kcal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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