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컨소시엄(한라 80%, 한라오엠에스 10%, 남양진흥기업 10%)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하남감일 B7블록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를 약 997억2560만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남감일 B7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감이동 일대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B-7블록(연면적 14만2744.73㎡)에 지상 17층~29층 아파트 8개동 9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63일이다.
LH는 이번 하남감일 B7블록 프로젝트에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을 적용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했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덤핑낙찰, 부실공사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는 낙찰자 선정시에 가격점
이번 수주에 앞서 한라는 종합심사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LH에서 발주한 ‘김해진영2 B6블록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 A21블록 아파트(행복주택) 건설공사(17공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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