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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지창욱 “너무 힘들었던 액션, 다신 안하겠다고 다짐"
입력 2016-09-20 1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K2를 자신의 마지막 액션물로 정의해 웃음을 안겼다.
지창욱은 20일 오전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극 ‘THE K2(더 케이투)가 제작보고회에서 정말 너무 힘들다. 목에 담이 와서 목을 돌리기 힘들 정도”라며 액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다시는 액션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작품”이라며 보디가드 액션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액션물로 보진 않았다. 인물 간의 관계가 워낙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해보니 정말 (액션이) 힘들다. 내가 해왔던 그 어떤 작품 보다 가장 힘들다”고 거듭 강조하며 마지막 액션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정리해 폭소를 안겼다.

이와 함께 각종 무술을 익히고 액션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 어렵고 힘들더라”라며 보기 드문 완성도가 탄생한 것 같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의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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