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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윤아 “‘연기돌’ 따가운 시선 속 복귀…부담 無”
입력 2016-09-20 11:39  | 수정 2016-09-20 13: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녀시대 겸 연기자 윤아가 2년 7년 만에 국내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20일 오전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극 ‘THE K2(더 케이투)가 제작보고회에서 너무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를 하게 돼 작품 준비 과정에서부터 고민이 정말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생각이 정말 많았지만 송윤아 지창욱 선배님에 대한 신뢰, 감독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용기를 냈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지‧아이유 등 ‘연기돌을 향한 시선이 유난히 따가운 시기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그런 선입견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쓰진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아는 과거에도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이나 어떤 집중된 시선이 있었고, 그로 인해 부담스럽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그런 부분에서 많이 자유로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봐주시는 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인생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의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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