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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측 “하석진·박하선, 강사생활 최대 위기 봉착”
입력 2016-09-20 11:38 
[MBN스타 금빛나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이 한결 가까워졌다.

20일 방송되는 tvN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종합반의 첫 강의를 시작하는 박하나(박하선 분)와 진정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혼술남녀는 종합반 포스터 촬영을 하는 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황진이(황우슬혜 분)와 자리를 바꿔 자신의 옆에 서라며 박하나(박하선 분)의 손을 잡아끄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정석은 서서히 박하나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혼술을 하며 갑자기 박하나를 떠올리는 것은 물론, 자신의 SNS에 댓글을 단 박하나의 SNS를 염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공시생들의 팔색조 매력이 눈에 띄었다. 공명(공명 분)은 노래에 심취해있는 박하나를 발견하고, 애제자라는 박하나의 말에 애제자 말고 남친은 어떻냐”며 다시금 당찬 모습을 보였다. 어리지만 상남자 같은 공명의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기범(키 분)은 자신과 동창인 샤이니의 민호(민호 분)를 좋아하는 채연(정채연 분)의 환상을 깨주겠다며 민호의 학창시절을 인터넷에 폭로했다. 하지만 민호의 여고생 팬들의 무차별 댓글 공격에 오히려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고생들이 실제로 찾아와 기범을 매달아 웃음을 자아냈고, 공부를 하겠다며 절교를 선언했던 동영(김동영 분)이 기범을 구해내며 웃픈 모습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정석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박하나와 박하나를 신경 쓰기 시작한 진정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하나는 이들의 관계에 영향을 줄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과연 이들의 러브라인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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