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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정형돈, 가수 활동도 시작…형돈이와 대준이로 22일 컴백
입력 2016-09-20 11:30 
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건강 문제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났던 정형돈이 방송 복귀에 이어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 9월 22일 0시에 공개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형돈X데프콘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재킷 사진이 담겨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0시 신곡 ‘결정이라는 곡을 공개한다는 문구와 함께 가수 아이유가 피쳐링을 맡았다고 소개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형돈은 작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중단을 선언,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최근 건강을 회복하고 ‘무한도전에 합류하고자 했으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최종 하차했다.

이후 10개월여 만인 오는 10월5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를 확정 지었으며, 신현준이 제작하는 한중합작 웹영화를 통해 작가로도 데뷔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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