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최대 300명 규모 신입 바리스타를 뽑는다. 20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학력이나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의 바리스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채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 검사와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입 바리스타는 입사 후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슈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 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매장과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개점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40여 매장에서 230배 이상 늘어난 총 9260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최대 인사컨설팅 업체 에잇온휴잇이 선정한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톱 10에 오르기도 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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