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바일 게임 개발사 솔트랩, 40억 투자 유치
입력 2016-09-20 10:12 

모바일 1인칭 슈팅 게임(FPS) 개발사 솔트랩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30억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등 총 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솔트랩은 아바, 메트로 컨플릭트를 개발한 인력들이 모여 지난해 9월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설립한지 한달만에 케이큐브벤처스에서 20억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만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해 총 6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솔트랩이 개발 중인 ‘뉴본은 언리얼 엔진4 기반의 고사양 그래픽으로 구현한 액션 어드벤쳐 3인칭 슈팅 게임(TPS)이다. FPS에 롤플레잉게임(RPG) 요소를 가미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PVE)과 이용자간 대전(PVP)을 조화시켜 이용자간의 인터랙션과 재미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5월에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S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정식 서비스까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제4호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와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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