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조성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시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하다고 평가받는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1070가구(전용 ▲59㎡ 625가구 ▲74㎡ 445가구) 규모로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나 올림픽대로로 진입해 서울 도심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있으며 현대프리미엄아웃렛(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또한 축구장 9배 규모의 근린공원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구성은 전 가구를 전용 74㎡ 이하로 구성해 실수요자, 특히 서울 전세난에 지친 젊은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시내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은 24%대로 낮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이후 10년을 초과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단지 안에는 3040세대가 좋아할 만한 북카페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전용 59㎡의 경우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중도금(60%)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는 다음달 6일(4블록)과 7일(3·5블록)이다. 계약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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