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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돌 알파고” 박소현, 뮤직비디오만 봐도 척척
입력 2016-09-20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박소현이 뮤직 비디오 한 장면만으로도 어느 아이돌인지 맞히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회는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자타공인 스타 감독 4인, 권오중, 봉만대, 이병헌, 그리고 뮤직비디오 감독 홍원기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는 서태지, EXO, 현아, 소녀시대, 빅스, 여자친구 등 핫 한 아이돌들과 작업한 뮤직비디오가 900여편에 이르는 스타 감독 홍원기 감독이 출연한다. 이에 김숙, 박나래는 ‘비디오스타가 자랑하는 자타공인 ‘아이돌 알파고 MC박소현과 홍원기 감독의 즉석 아이돌 뮤직비디오 맞추기 대결을 제안했다.
대결 초반에는 박소현과 홍원기 감독이 비등한 실력을 보였으나 MC박소현은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는 풀밭만을 보고 바로 태연의 ‘I' 뮤직비디오임을 맞혀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박소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날씨와 촬영장 분위기까지 알고 있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던 홍원기 감독을 놀라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소현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명의 손바닥을 보고 EXO의 ‘중독 뮤직비디오임을 한 번에 맞혀 출연진들을 소름돋게 했다. 박소현의 계속되는 연승에 홍원기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MC박소현을 ‘아이돌 알파고로 인정했다.
수많은 아이돌과 작업을 해온 홍원기 감독은 소녀시대의 윤아, 미쓰에이 수지, AOA의 설현이 연기를 하면 뜰 것 같았다”고 꼽아 남다른 촉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에는 여자친구의 유주가 배우로 성공할 것 같다고 예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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