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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숭이 시절" 호란 어린시절 사진 공개
입력 2016-09-20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클래지콰이 호란이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호란은 19일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이하 클래지콰이) 정규 7집 앨범 '트래블러스(Travellers)' 발매 기념 네이버 V앱 생방송 도중 어린 아이의 외모는 커봐야 안다. 내 어릴 적 모습은 지금과 전혀 다르다”며 방송 이 끝난 뒤에 내 돌 무렵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호란의 SNS에 공개된 다소 빛바랜 사진에는 짧은 머리에 통통한 볼을 한 사내아이 같은 호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뺨에 검지를 댄 채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포즈와 상반된 무표정한 얼굴이 웃음을 자아낸다.
호란의 깜짝 사진 공개는 이번 타이틀곡 ‘걱정남녀 콘셉트에 맞춰 ‘걱정상담소라는 주제로 진행된 V앱 방송 중 나온 것. ‘2세의 외모가 걱정이다는 SNS 사연에 대해 호란은 이같이 답하며 자신의 SNS에 내 원숭이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편 클래지콰이 7집 타이틀곡 ‘걱정남녀는 라틴 팝 장르의 경쾌한 그루브가 넘치는 곡. 집착과 애정의 경계에서 연인들이 흔히 겪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포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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