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전국적 진동 감지…충북·강원 모두 '흔들'
19일 오후 8시 37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이 충북에서도 감지됐습니다.
경주에서 비교적 떨어진 거리였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 진동이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불안을 느낀 주민들 신고 건수가 350여건이 넘어섰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도 도내 전역에서 "건물이 흔들흔들 했다" 등의 50여 건의 문의전화가 이어졌습니다.
진동은 강원도 내 전역에서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29) 씨는 "침대에 누워있는데 5초간 앞뒤로 흔들리는 느낌이 지난 12일과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태백에 사는 최모(60)씨는 "뉴스를 보고 있는데 소파가 흔들렸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19일 오후 8시 37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이 충북에서도 감지됐습니다.
경주에서 비교적 떨어진 거리였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 진동이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불안을 느낀 주민들 신고 건수가 350여건이 넘어섰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도 도내 전역에서 "건물이 흔들흔들 했다" 등의 50여 건의 문의전화가 이어졌습니다.
진동은 강원도 내 전역에서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29) 씨는 "침대에 누워있는데 5초간 앞뒤로 흔들리는 느낌이 지난 12일과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태백에 사는 최모(60)씨는 "뉴스를 보고 있는데 소파가 흔들렸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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