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1층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16-09-19 18:27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공급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일부 저층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전용 73~84㎡)으로만 구성된 총 1034가구 규모다.
최근 아파트 1층을 선호하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층간소음 문제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노인을 모시는 가정은 엘리베이터를 꺼리기 때문 등 이유는 다양한다. 여기에 어린이집이나 공부방으로 활용하기 위해 1층을 공략하는 투자자 증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도 인기 상승에 한몫했다.
건설사들의 특화경쟁도 저층의 인기에 부채질했다. 건설사들이 분양률 제고를 위해 1층에 필로티, 단지 내 조경·보안강화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저층 역시 분양가가 로열층보다 저렴하다. 또한 대우건설의 조경 및 방범시설을 적용해 1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안전(방범)성을 높였다.

아파트 지상에는 주차면적을 줄인 공간에 공원과 놀이터를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푸르지오숲과 선큰가든, 전망쉼터, 아쿠아가든이 들어서고, 놀이공간 3곳 등 키즈벨트를 조성한다. 조경시설로는 테라스,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킨포크가든이 마련된다.
가구마다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하고, 현관 앞에 방문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CCTV와 녹화시스템이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대우건설은 현재 저층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일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코니 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선택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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