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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룸’ 이상민, 짠한 명언 “노를 젓다가 놓쳐봐야 바다가 보인다”
입력 2016-09-19 17:39 
가수 이상민이 ‘머니쇼에서 리즈 시절 통장에 보유했던 현금 액수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머니룸에서 이상민은 출연해 과거 전성기 때 가지고 있었던 돈의 액수를 밝혔다.

머니룸을 위해 태어난 분”이라며 이상민을 소개한 MC 김성주는 왕년에 통장에 든 현금이 무려 48억 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법조인 못지않은 파산 관련 지식을 자랑하는 이상민씨”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상민에게 언제쯤이면 (채무를) 다 갚을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채권자들과 협의와 대화를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다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짠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상민은 서글픈 표정으로 노를 젓다가 놓쳐봐야 바다가 보인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웃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머니룸은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격을 측정할 수 없는 모든 것들에 값을 매겨 세상을 놀라게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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