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최고라고 생각 안해…발전하려 노력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이후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남우현은 이날 "안무 연습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한다. 데뷔 7년차이지만 춤과 보컬 개인 연습을 하고 있다. 만족할 때까지 개인과 그룹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장동우는 "인피니트는 유행을 따라가는 음악을 잘 하지 않았던 듯하다. '태풍'에 복잡한 음악적인 요소가 담겼다. 안무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우현은 "최고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최고로 향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했다. 멤버들이 지금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하려고 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멜로디 라인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 '세련된 복고풍'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변화를 주려고 하지만, 크게 느끼지 못하시는 분도 있고 크게 느끼는 분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 온리'는 타이틀곡 '태풍'을 비롯해 '이터니티(Eternity)' '에어(AI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태풍'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그룹 알파벳의 BEE가 작곡했고, 전간디가 작사한 강렬한 선율과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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