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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루이’ 남지현 “서인국, 8살차 무색할 만큼 편해”
입력 2016-09-19 15:07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쇼핑왕루이의 남지현이 서인국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서인국, 남지현, 임세미, 윤상현과 이상엽 PD가 참석했다.

이날 남지현은 자신이 맡은 고복실 캐릭터에 복실이는 맑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친구다. 기억 잃은 루이를 만나 여러 가지 일을 겪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온 캐릭터로 까맣게 분장을 해놓은 상태였다. 서인국 오빠는 거지 분장을, 저는 강원도 소녀처럼 까맣게 분장을 했다. 그래서 연기할 때 더 거침이 없었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현장에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지현은 서인국 오빠와 8살 차이가 나는데 그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정말 편안하게 해줬다. 극중에서도 루이와 복실이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친해져서 한 집에서 살게 되는데, 그게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서인국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남지현은 전작 ‘W(더블유)에 대해 ‘W PD님이 제 전작을 함께 했던 분이었다. 그래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봤다. 전작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우리 작품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작품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기운을 넘겨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저희 작품까지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온실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 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코미디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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