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추억의 만화방이었던 만화방이 새롭게 변신하면서 이제는 도심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순히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콘셉트로 이루어진 만화방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근에는 편히 쉬고 올 수 있는 쾌적한 공간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꼽히고 있다.
#. 침침한 분위기? NO
과거 만화방을 떠올리면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만화책 냄새로 가득한 공간을 떠올릴 수 있지만 현재 만화방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냄새나고 불량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더욱 깔끔한 인테리어를 고수한 만화방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화이트와 블루 색감으로 이루어진 그리스 산토리니 분위기에 공간이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배개, 이불이 가득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3개월 이내에 만화방을 방문한 적 있는 시민 30명 역시 만화방을 이용하고 있는 이유로 시설이 좋아졌다” 쾌적하다” 깨끗한 곳에서 원하는 만화를 볼 수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심심할 때 가기 좋은 곳” 아기자기하고 밝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카페만 이용하기보다 만화책이라는 콘텐츠를 부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 등의 의견을 냈다.
#. 만화책만 가득?…먹거리도 가득
요즘 만화방을 방문해보면 책장에 가득한 만화책 외에도 골라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가득하다. 과거에도 만화방에서 맛볼 수 있었던 라면은 물론, 최근에는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브런치를 전용으로 판매하거나 ‘내 집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는 집밥 느낌의 음식들도 가득하다. ‘카툰공감은 유명 셰프들을 개발한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브런치 메뉴를 내세워 큰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음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해진 음료들도 만화방의 즐길 거리 중 하나다. 최근 만화방은 일반 카페 못지않게 다양한 식사 거리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 커피 메뉴는 물론, 만화방 곳곳에선 시원한 맥주를 판매해 만화를 보며 제대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다.
만화카페 이용하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 응답한 30명 중 17명은 만화책과 음료 패키지를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7명은 음료 정도만 시킨다”고 답했다. 나머지 5명은 만화책만 즐기다 온다”고 응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침침한 분위기? NO
과거 만화방을 떠올리면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만화책 냄새로 가득한 공간을 떠올릴 수 있지만 현재 만화방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냄새나고 불량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더욱 깔끔한 인테리어를 고수한 만화방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화이트와 블루 색감으로 이루어진 그리스 산토리니 분위기에 공간이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배개, 이불이 가득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했다.
3개월 이내에 만화방을 방문한 적 있는 시민 30명 역시 만화방을 이용하고 있는 이유로 시설이 좋아졌다” 쾌적하다” 깨끗한 곳에서 원하는 만화를 볼 수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심심할 때 가기 좋은 곳” 아기자기하고 밝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카페만 이용하기보다 만화책이라는 콘텐츠를 부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 등의 의견을 냈다.
#. 만화책만 가득?…먹거리도 가득
요즘 만화방을 방문해보면 책장에 가득한 만화책 외에도 골라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가득하다. 과거에도 만화방에서 맛볼 수 있었던 라면은 물론, 최근에는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브런치를 전용으로 판매하거나 ‘내 집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는 집밥 느낌의 음식들도 가득하다. ‘카툰공감은 유명 셰프들을 개발한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브런치 메뉴를 내세워 큰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음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해진 음료들도 만화방의 즐길 거리 중 하나다. 최근 만화방은 일반 카페 못지않게 다양한 식사 거리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 커피 메뉴는 물론, 만화방 곳곳에선 시원한 맥주를 판매해 만화를 보며 제대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다.
만화카페 이용하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 응답한 30명 중 17명은 만화책과 음료 패키지를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7명은 음료 정도만 시킨다”고 답했다. 나머지 5명은 만화책만 즐기다 온다”고 응했다.
사진=DB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