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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800만 관중 돌파 앞두고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9-19 14:28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상 최초의 8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규시즌 최종 관중 수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정규시즌 종료 시 최종 관중 수를 맞히는 방식으로, 가장 근사한 수치를 예상한 야구팬을 선정하여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 관중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1등 한 명에게는 LG 그램 15 노트북이 주어지며, 2등 10명에게는 2017 WBC 본선 1라운드 한국 경기 입장권(1인 2매, 관람 경기 추후 확정), 3등 20명에게는 CUVA 아트토이 피규어가 증정된다.
이벤트 응모는 1인 1회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정규시즌이 종료된 후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기준 누적 관중 777만1807명(평균 1만1722명)을 기록하고 있는 2016 KBO리그는 사상 최초 800만 관중 돌파까지 22만8193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8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개 구단 선수단은 오는 22일부터 ‘800만 관중 감사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고, 800만 관중이 돌파되는 당일에는 전광판을 통해 선수들의 감사 인사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하여 관중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8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여 각 구단은 2017 WBC 본선 1라운드 한국 경기 입장권 등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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