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복궁·창경궁 24일부터 야간개장…예매는 필수
입력 2016-09-19 14:19  | 수정 2016-09-20 14:37

19일 문화재청은 올해 마지막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권은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한복을 입고 고궁을 방문하면 관람권을 예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다양한 미디어프로그램과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건축물의 외벽을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며 창경궁에서는 스크린 미디어 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통명전에서는 해금 특별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고궁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 각각 휴무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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