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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차미안 카 별세
입력 2016-09-19 11:42  | 수정 2016-09-19 13: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랍 대위의 맏딸 역을 맡았던 배우 차미안 카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카는 현지시각으로 17일 치매의 희귀형태인 복합증상으로 숨졌다고 대변인이 발표했다.
21살 때인 1965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한 그녀는 이 영화의 체험을 기록한 책 두 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2005년 AP와 인터뷰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따라하기가 정신적 치유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영화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 일주일간은 모든 정신적 위축과 결별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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