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7선·세종) 전 총리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 추진에 이어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총리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통합으로 시작해 큰 통합으로 이뤄질 때까지 더민주가 추진하는 통합이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높이는 신호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총선 직후인 4월 19일 복당 신청서를 냈지만 복당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전 총리의 복당이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더민주의 의석은 122석으로 늘어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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