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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덜랜즈전 활약…앙리 "손흥민 토트넘에서 뛸만해"
입력 2016-09-19 09:33  | 수정 2016-09-20 10:08

온라인팀 / 손흥민 선덜랜즈전 활약…앙리 손흥민 토트넘에서 뛸만해”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선덜랜드전 활약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은퇴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앙리는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앙리는 손흥민이 문전으로 수차례 훌륭한 크로스를 올렸다”며 선수들이 제대로 갖다 댔다면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것이다. 득점은 없었지만 왼쪽 측면에서 제이슨 데나이어 등 수비선수를 완벽히 공략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면서 그러나 스토크시티전 등에서 활약하면서 자신이 토트넘에서 활약할 만한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선덜랜드를 1-0으로 꺾었다.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를 받았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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