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 물류센터 화재..33명 실종
입력 2008-01-07 13:05  | 수정 2008-01-07 14:59
오전 10시45분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대형 냉동물류센터 '코리아2000'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지금까지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차량 12대가 전소됐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물류센터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던 50여명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지금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42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195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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