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수위 "통일부 조직·기능 너무 커졌다"
입력 2008-01-07 11:10  | 수정 2008-01-07 11:1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조직 개편과 기능 조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사인 박진 의원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성과가 있었지만, 조직과 기능이 너무 커진게 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며 "조직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 과정에서 통일부가 외교통상부와 통합되거나, 처 단위로 축소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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