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획처, 재정운용계획 수정 '고심'
입력 2008-01-07 09:45  | 수정 2008-01-07 09:45
기획예산처가 내일(8일) 정부 업무보고를 앞두고 중장기 재정운용계획을 수정할 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기획처는 그동안 성장과 분배의 균형이라는 참여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내년부터 2012년까지 중기 국가재정운용계획과 2030년까지 장기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했지만, 성장 우선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당선인의 뜻에 따라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당선인이 제시한 20조원 절감방안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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