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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카스티요, 대량 실점 호 조기 강판
입력 2016-09-16 16:35 
한화 외국인 투수 파비요 카스티요가 대량 실점 후 조기강판됐다.

카스티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2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얻어맞고 6실점으로 부진했다.

총 6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4㎞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롯데 타선의 집중타에 흔들린 카스티요는 3회를 버티지 못했다. 지난 11일 SK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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