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가장 비싼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요 재벌 2세 경영인 51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한 주택 공시가격(올 1월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정 부회장의 경기도 분당 백현동 주택이 93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으로, 그가 살고 있는 서울 이태원동 주택은 1년새 19.3%가 올라 75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서울 방배동 자택 공시가격이 70억원으로 1년 새 10%가량 올라 재벌 2세 중에서 3번째로 비싼 주택보유자 반열에 올랐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서울 성북동에 61억원 주택을 소유해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서울 이태원동에 60억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차지했다.
6위는 역시 이태원동에 59억원짜리 주택을 갖고 있는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7위는 서초동에 51억원 주택을 보유한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이 47억원 수준이어서 10위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요 재벌 2세 경영인 51명이 본인 명의로 소유한 주택 공시가격(올 1월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정 부회장의 경기도 분당 백현동 주택이 93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위는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으로, 그가 살고 있는 서울 이태원동 주택은 1년새 19.3%가 올라 75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서울 방배동 자택 공시가격이 70억원으로 1년 새 10%가량 올라 재벌 2세 중에서 3번째로 비싼 주택보유자 반열에 올랐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서울 성북동에 61억원 주택을 소유해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서울 이태원동에 60억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차지했다.
6위는 역시 이태원동에 59억원짜리 주택을 갖고 있는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7위는 서초동에 51억원 주택을 보유한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이 47억원 수준이어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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