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르헨티나 초대형 운석 발굴…벌써 두번째
입력 2016-09-16 09:26  | 수정 2016-09-16 15:41
아르헨티나 운석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진=MBN
아르헨티나 초대형 운석 발굴…벌써 두번째



무게 30톤 이상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운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차코주의 지방도시 간세도가 지하에서 초대형 운석을 발굴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운석의 키는 약 1.5m, 면적은 약 4㎡, 무게는 30~32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운석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간세도가 대형 운석을 발견한 것은 벌써 두 번째로서 이전에는 무게 5,000kg짜리 운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간세도는 이번에 발견된 운석을 트럭에 실어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쾌거를 드러냈습니다.

코로비아추크 시장은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더욱 중요한 건 과학-학문적 가치"라면서 "(이 초대형 운석이) 운석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운석은 간세도 자연공원으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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