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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에 “애정 구걸하고 있잖아” 고백
입력 2016-09-15 22:31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공효진에게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자신을 고정원(고경표)에게 소개시켜주고 간 이화신(조정석)을 이상하게 여기는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는 "기자님도 대표님도 이상하다. 자기 제일 친한 친구를 왜 날 소개시켜준 거지? 내가 너무 달린 것 같다.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정원은 "우리 누가 더 부족한지 얘기해보자"며 "난 표나리 씨보다 시간이 없다. 회사가 내 시간을 너무 빼앗아가. 난 옷도 마음대로 못 입는다. 내 회사 브랜드만 입어야 한다. 화신이 같은 좋은 직장상사도 없다. 난 내 위에 아무도 없다.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고정원은 그러면서 "표나리 씨가 날 잘 알아? 봐. 지금도 나는 거지잖아 애정을 구걸하고 있잖아"라고 표나리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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