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23일 분양
입력 2016-09-15 13:02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투시도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서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총 1070가구(전용 ▲59㎡ 625가구 ▲74㎡ 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 7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KB시세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기도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김포시다. 지난 2013년 7월 3.3㎡당 평균 784만원이던 김포시 아파트값은 올해 7월 982만원으로 약 25% 올랐다. 이는 김포도시철도 개통(2018년 예정) 호재와 마곡지구를 위시한 서울 강서권의 성장, 서울시내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이 김포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 김포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을 통해 강서, 여의도, 강남권로의 출퇴근길이 한결 수월해 진다.

교육·생활기반시설도 잘갖춰져 있다. 유현초, 풍무초·중, 양도중 등을 걸어서 등하교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에는 6만8000여㎡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서 마련되며 오는 23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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