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2척이 추가로 매물로 나왔다고 선박 중개인 2명이 14일 전했습니다.
매물로 나온 선박은 '한진 마르'와 '한진 마린'으로, 1천800만 달러(약 203억원)에서 2천200만 달러(248억원) 상당일 것이라고 이 중개인들은 추정했습니다.
앞서 한진해운이 임대해 운영하던 벌크선 3척도 싱가포르와 그리스 선사에 매각됐습니다.
이들 선박은 18만DWT(재화중량톤수)급 '한진 마쓰야마'와 3만6천DWT급 '한진 리버풀', '한진 이사벨'로 총 가격은 3천900만 달러(439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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