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 차의 세이브 상황에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벤치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시그리스트의 세이브는 지난 5월 1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7호다.
세인트루이스는 0-2로 뒤진 2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6회말 브랜든 모스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컵스의 마지막 공격 때는 그동안 셋업맨 역할을 했던 케빈 시그리스트가 등판했다. 시그리스트는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17세이브(4승 3패)를 올린 뒤 가벼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후 경기에는 결장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뉴욕 메츠와 승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세인트루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시그리스트의 세이브는 지난 5월 1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7호다.
세인트루이스는 0-2로 뒤진 2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스의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6회말 브랜든 모스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컵스의 마지막 공격 때는 그동안 셋업맨 역할을 했던 케빈 시그리스트가 등판했다. 시그리스트는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17세이브(4승 3패)를 올린 뒤 가벼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후 경기에는 결장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뉴욕 메츠와 승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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