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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크레용팝, 1년6개월만에 `완전체` 컴백
입력 2016-09-14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크레용팝은 9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부릉부릉의 음원을 공개했다.
‘부릉부릉은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와 작곡가 유상균, 어깨깡패, 작사가 오유원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80년대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에 크레용팝의 톡톡 튀는 보이스가 더해졌다.
앞서 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활동 다시 발라드곡 ‘알려주세요를 통해 남다른 음악 실력을 선보였던 웨이는 ‘부릉부릉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웨이는 크레용팝만의 색깔과 분위기를 살리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어 만든 곡이며, 크레용팝의 첫 정규앨범의 시작을 장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부릉부릉' 제목처럼 힘차고 즐겁게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쉽고 단순한 댄스곡 ‘부릉부릉으로 크레용팝의 컴백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면, 9월 말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크레용팝은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걸그룹 최초 D.I.Y. 앨범 제작에 도전한다. 웨이가 홍보, 마케팅, 뮤직비디오, 엘린-금미가 의상, 초아는 헤어와 메이크업, 소율은 앨범 재킷과 로고 디자인을 맡아 각자 개성을 살린 완성도 높은 음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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