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복귀,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반기나
입력 2016-09-14 06:02 
정형돈의 복귀 소식이 눈길을 모은다.

13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지난해 11월 활동 중단 선언 이후 건강 회복에만 전념해왔던 정형돈이 오랜 휴식기 끝에 약 1년여 만인 오는 10월5일 ‘주간아이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개그맨이 되기 전 대기업 직원이었다. 그는 사직서를 낸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면서 ‘상상플러스 등의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는 MBC ‘무한도전 원년멤버로,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부터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수 방송에서 활발한 방송을 이어오면서 ‘도니라고 불린 그는 작년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사랑받은 그의 건강문제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고, 오랜만에 ‘무한상사를 통해 등장한 정형돈의 모습은 단연 이슈가 됐다.

‘주간아이돌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펴는 정형돈의 소식 역시 마찬가지. 시청자들은 그의 ‘무한도전 복귀 소식도 기다리면서 앞으로의 활동 소식에 기대를 나타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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