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SK를 꺾고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니퍼트의 호투 속에서 김재환의 역전 3점 홈런 등 타선이 살아나 추석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견인한 니퍼트는 시즌 20승을 기록하면서 KBO 데뷔 첫 20승의 기쁨을 맛봄과 동시에 보우덴(15승)의 승수를 합해 35승으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한 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겹경사를 맞았다.
니퍼트가 승리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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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선발 니퍼트의 호투 속에서 김재환의 역전 3점 홈런 등 타선이 살아나 추석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등판해 승리를 견인한 니퍼트는 시즌 20승을 기록하면서 KBO 데뷔 첫 20승의 기쁨을 맛봄과 동시에 보우덴(15승)의 승수를 합해 35승으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한 팀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겹경사를 맞았다.
니퍼트가 승리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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