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산 강관에 51% 반덤핑관세 부과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강관에 대해 최고 51.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어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마찰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최근 중국에서 수입된 강관이 부당할만큼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무역구제법규에 따라 행동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WTO 규정을 위반했다고 즉각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미 상무부의 관세 부과여부는 오는 7월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