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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담 증세’ 로사리오, 열흘 만에 선발 복귀
입력 2016-09-13 17:58  | 수정 2016-09-13 17:59
한화의 로사리오는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타자 윌란 로사리오가 열흘 만에 선발 출전한다.
로사리오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나간다. 선발 라인업 포함은 지난 3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10일 만이다.
로사리오는 3일 경기 2회초 베이스러닝 도중 목 담 증세로 교체됐다. 이후 선발 라인업 제외는 물론 교체로도 뛰지 않았다. 로사리오가 결장한 사이, 갈 길 바쁜 한화는 4승 3패를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13일 경기에 앞서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수비는 물론 타격 훈련도 모두 소화했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 그 자리(5번 1루수)에서 잘 하지 않았느냐”라며 ‘건강한 로사리오의 선발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로사리오는 3번 송광민, 4번 김태균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정근우가 1번 타순에 배치된 가운데 장민석이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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