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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상황 "14일 정체 급증…부산까지 6시간 40분 소요"
입력 2016-09-13 17:48 
사진=MBN
추석 연휴 교통상황 "14일 정체 급증…부산까지 6시간 40분 소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정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 13일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가운데 오는 14일에는 정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8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 추석보다 28만 명 늘어난 총 37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추석 당일 15일에는 최대 79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 정보에 따르면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강릉까지는 3시간 10분, 대전은 4시간, 대구 5시간 20분, 광주는 6시간 10분, 부산은 6시간 40분, 목포는 6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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