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13일) 낮 12시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55살 장 모 씨가 왼쪽 가슴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연락이 닿지 않자 장 씨의 친오빠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 숨져 있는 장 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현관문이 열려 있었고, 장 씨의 옷이 벗겨진 정황이 나와 성범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