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 코스피 상장 예심통과
입력 2016-09-13 16:29 
올 하반기 코스피 입성을 노리는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덴티움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덴티움은 6개월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2000년 6월에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임플란트시장에서 덴티움의 시장 점유율은 20%대로, 오스템임플란트(45%)에 이은 업계 2위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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