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베를린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감독)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 소재 예술 영화 전문극장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인의 삶과 내면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8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비롯해 김금화 만신(무당)의 일대기를 담은 박찬경 감독의 ‘만신, 동성 커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시선을 담은 장희선 감독의 ‘마이 페어 웨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재회한 사만다 푸터먼와 라이언 미야모토의 이야기 ‘트윈스터즈 등이 상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세훈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은 독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독일 관객이 한국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11월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당시 국내에서만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감동의 명작으로 불린 바 있다.
kiki2022@mk.co.kr
베를린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감독)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 소재 예술 영화 전문극장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인의 삶과 내면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8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비롯해 김금화 만신(무당)의 일대기를 담은 박찬경 감독의 ‘만신, 동성 커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시선을 담은 장희선 감독의 ‘마이 페어 웨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재회한 사만다 푸터먼와 라이언 미야모토의 이야기 ‘트윈스터즈 등이 상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세훈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은 독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독일 관객이 한국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11월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당시 국내에서만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감동의 명작으로 불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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