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코웨이, 니켈 얼음정수기 논란 종지부"
입력 2016-09-13 08:15 

미래에셋증권은 13일 코웨이에 대해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사 결과 발표로 코웨이 정수기의 안정성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창 연구원은 산자부는 니켈 검출 논란의 코웨이 얼음정수기 3 개 모델 조사결과, 니켈 검출 원인은 구조 및 제조상 결함 문제 때문이며 검출된 니켈 양이 미세해 인체 위해성은 낮다고 발표했다”면서 코웨이의 다른 정수기와 타회사 정수기에 대해서는 구조상 코웨이 3종과 같은 니켈 검출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산자부는 니켈 과민반응을 우려해 사용중단 권고를 내렸으며 코웨이는 제품 전량 회수 및 사용기간 중 피부염 증상을 겪은 고객에게 치료비를 지원 예정”이라면서 코웨이는 이미 문제의 정수기 96%를 회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산자부 발표 이후 코웨이의 국내 렌탈 영업회복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문제의 정수기 사용자 중 신모델로 교체를 결정한 고객에게 6개월 렌탈 요금을 면제해 주기로 해 3분기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국내 영업 회복세를 감안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293억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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