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주전 2루수 조시 해리슨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해리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리슨은 검진 결과 오른쪽 사타구니에 염좌 부상이 발견됐다. 예상 회복 시간은 4~6주로, 사실상 남은 시즌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해리슨은 이틀 전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6회 1사 1, 2루에서 우중간 가르는 타구를 때린 뒤 2루로 달리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뒤 통증을 호소했고, 션 로드리게스로 대주자 교체됐다. 12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해리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로 이적한 닐 워커를 대신해 주전 2루수를 맡았다. 타율 0.283 OPS 0.699 4홈런 59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아직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을 포기하지 않은 피츠버그는 리드오프 타자가 전열을 이탈한 가운데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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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리츠 구단은 13일(한국시간) 해리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리슨은 검진 결과 오른쪽 사타구니에 염좌 부상이 발견됐다. 예상 회복 시간은 4~6주로, 사실상 남은 시즌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해리슨은 이틀 전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6회 1사 1, 2루에서 우중간 가르는 타구를 때린 뒤 2루로 달리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뒤 통증을 호소했고, 션 로드리게스로 대주자 교체됐다. 12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해리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로 이적한 닐 워커를 대신해 주전 2루수를 맡았다. 타율 0.283 OPS 0.699 4홈런 59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아직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을 포기하지 않은 피츠버그는 리드오프 타자가 전열을 이탈한 가운데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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